[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6월 1일까지 경기도 4개 권역(수원, 의정부, 부천, 용인) 총 50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하는 교육감과의 소통 릴레이 <학부모와 함께하는 통!통!통! 토크마당>를 실시한다.
권역별 토크마당은 11일 수원 광교초, 5월 14일 의정부 녹양도서관, 5월 22일 부천교육지원청 대강당, 6월 1일 용인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경기교육사랑 학부모네트워크’ 소속 학부모 및 일반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의 취지는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경기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것이며, 특히 학부모와의 소통을 확대함으로써 마을교육공동체의 현장 뿌리내림과 확산에 중점을 둔 것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권역별 학부모의 장기자랑 ▲주제별 토크마당 ▲학부모 자유발언 ▲인문학 강좌 등이다.
주제별 토크마당에서 이재정 교육감은 학부모들로부터 ‘우리가 바라는 학교의 모습’,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 방안’, ‘자녀의 진로와 진학’, ‘경기교육정책 제언’ 등 교육 전반의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학부모 자유발언을 통해 학부모가 경기교육의 발전방향에 대해 제안할 수 있도록 하여 학부모와 교육정책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식전 행사로 각 지역에서 학부모들이 평소 다져 놓은 합창과 우쿠렐레 및 오카리나 연주, 한국무용, 밴드 공연 등 권역별 자랑과 실력을 마음껏 펼쳐 학부모의 단합된 모습을 모여주고 편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어간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