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복지재단은 경기도에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33일간 ‘제4회 사회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서비스 전반과 관련된 창의·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으로 인간 전 생애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서비스가 주제이다.
사회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신청서는 ‘경기복지재단’과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후 기획서를 10장 이내로 작성해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는 2차 공개 경선을 통해 실력을 겨루게 되며, 최종 결과발표는 오는 7월 6일 재단 및 지원단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최우수 1팀과 우수2팀, 장려2팀 등 총 5팀을 선발하며, 수상팀에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상장수여와 함께 소정의 상금(최우수 50만 원, 우수 각 30만 원, 장려 각 10만 원)이 주어진다.
아울러 채택된 아이디어는 경기도와 협력해 아이디어를 다듬는 사업화 과정을 거쳐 2016년도 경기도 지역사회서비스 신규투자 사업으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는 “우리지역에 꼭 필요한 체감도 높은 사회서비스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어 참신한 바우처 사업이 개발되기를 희망한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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