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민 전 안산지청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임 이사장 임명
구본민 전 안산지청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신임 이사장 임명
  • 오두환 기자
  • 입력 2015-05-10 00:26
  • 승인 2015.05.1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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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구본민 전 수원지검 안산지청장(56·사법연수원 15기)이 오는 11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1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3년이다.

구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공단 본부에서 열린다.

구 신임 이사장은 전라남도 담양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주중 한국대사관 법무협력관, 법무부 법무실 특수법령과장, 의정부지검, 대전지검, 서울서부지검 등을 거쳐 수원지검 안산지청장을 지냈다.

구 신임 이사장은 공단의 과제로 ▲출소자 지원 사업의 안정화와 활성화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 유도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활용 등을 제시했다.

구 신임 이사장은 "공단이 형사 정책 전문 기관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전국 23개 산하기관으로 구성된 법무부 소속 공공기관이다. 1942년 3월 사법보호회가 설립된 뒤 현재까지 출소자를 대상으로 숙식 제공, 취업·창업 지원, 주거 지원, 심리상담 등 갱생보호사업을 수행한다.

freeore@ilyoseoul.co.kr

오두환 기자 freeor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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