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당산에 위치한 서울현대전문학교(이하 서울현대) 호텔제과제빵학과가 선후배간의 정기적인 만남 행사를 개최를 통해 취업인프라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 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의 재학생들과 졸업생 중 현역에 근무중인 선배들의 공식적인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 취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게 한 것이다. 텔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은 재학 중에 실제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실질적인 조언을 얻고 취업 전 충분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이달 진행된 선배와의 만남은 서울현대 본관 소극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콘레드 호텔’ 베이커리 파트에서 근무하는 우형래 졸업생, 우리나라 최고의 웨딩홀 ‘청담동 라움’에서 근무하는 안다운 졸업생, 윈도우 베이커리에서 근무중인 양혜정 졸업생들이 참가해, 자신의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달해 준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세명의 졸업생들은 학교 커리큘럼을 잘 따르면서도 다양한 학교생활을 해보는 것을 추천했다. 교내에서 커리큘럼을 통해 진행되는 전국대회 준비도 소홀히 하지 말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 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 1, 2학년 학생들은 선배들에게 질문 공세를 퍼부으며 실제 직장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냈다.
호텔제과제빵학과 2학년 김선영 학생은 “실제로 호텔 실습을 나갈 때마다 선배들이 들려준 이야기가 도움이 되어서 능숙하게 해낼 때가 많다.”며 “선배와의 만남을 자주 하게 되면서 선배들을 많이 알게 되었다. 그런 인맥이 내년에 취업할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고 밝혔다.
현재 서울현대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는 3master과정으로 초콜릿공예, 슈가크래프트를 비롯해 타 학교에서는 하지 않은 분야의 수업을 선구자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학교다. 르꼬르동블루 출신 의 이주영교수를 통해 교내에서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초콜릿 마스터, 케익디자인 자격증, 바리 스타 자격증, 푸드스타일링 2급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전국대회 준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서울현대 호텔제과제빵학과는 베이커리페어 경연대회에서 은상,장려상, 대한민국국제 요리경연대회 ‘디저트&설탕공예’ 부분에서 전원 금상, 아카데코 전국학생 빵,과자 경연대회에서 은상과 동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호텔제과제빵학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서울현대전문학교는 12년 연속 실습 취업 부문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바 있다. 호텔제과제빵학과는 호주 TAFE 와 공동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교내에 비치된 해외취업지원센터와 노동부 산하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지원을 받고 있다.
현재 서울현대는 공식 홈페이지(www.hyundai1990.ac.kr)을 통해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으로, 성적이 아닌 면접 100%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자(검정고시 졸업자 포 함)는 모두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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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freeore@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