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아이파크시티 5차 분양"…소형면적, 높은용적률 인기
수원아이파크시티 5차 분양"…소형면적, 높은용적률 인기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5-05-08 17:42
  • 승인 2015.05.08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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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7000여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규모로 조성되는 ‘수원아이파크시티’ 마지막 물량인 5차가 분양에 들어간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7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동에 공급하는 ‘수원아이파크시티 5차’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물량은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의 마지막 물량인데다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또 전용 31~49㎡ 규모의 소형면적이 있어 1~2인 각 및 임대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수원시 권선동은 주변에 노후 아파트가 많고 1~2인 가구 증가율에 비해 소형 면적이 부족하다”며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데다 중형부터 소형 면적까지 고루 분포한 5차는 투자자부터 실수요층까지 선호도가 높아 분양 전부터 문의가 꾸준했다”고 전했다.

단지가 위치한 수원아이파크시티는 약 100만㎡ 부지에 아파트·단독주택 등 주거단지와 공원과 하천, 학교와 도서관,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지구다. 앞서 분양한 수원1~4차 아이파크 6108가구와 함께 이번 5차와 향후 공급 예정인 단독주택까지 약 7000가구 가까운 대규모 단지를 이루게 된다.

특히 이번 5차는 수원아이파크시티의 마지막 공동주택 물량으로 수원아이파크시티 맨 앞자리에 위치해 도로 접근성이 좋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버스정류장에서는 수원 시내버스는 물론 서울 강남권 및 도심권을 연결하는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도보 5분 거리에 여러 대형마트와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고 또 아이파크시티 내에도 상업시설이 들어설 계획에 있다. 또 길 맞은편에 선일초등학교와 곡반중, 권선고 등도 인접해 있어 교육 여건도 충분하다.

5차의 경우 단지 저층부에 상가가 계획되어 있어 멀리 가지 않고 단지 안에서 다양한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거리형 상권과 우시장천과 연계된 중앙광장이 조성돼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구 내에 조성되는 근린공원, 생태하천 등의 이용도 편리해 단지 안 2개의 생태하천과 약 6만㎡의 근린공원이 조성되며, 풋살, 농구,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밖에 단지 내 아이들을 위한 독서실, 어린이 놀이터를 비롯해, 입주민 건강을 위한 휘트니스 센터, 시니어클럽까지 전 연령층이 이용 가능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소형으로 구성된 단지지만 여유로운 주차공간도 장점으로 꼽힌다.

5차는 면적형도 다양해 전용 31~74㎡의 면적으로 1인 가구부터 3~4인 가구까지 다양한 수요층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익성부동산 관심이 뜨거운데 5차의 31~58㎡의 경우 오피스텔보다는 전용률이 높아 임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수원아이파크시티 5차’는 E1-BL(282가구), E2-BL(268가구) 등 총 550가구로 구성됐다. 지하 3층~지상 15층, 5개 동에 전용면적 31~74㎡ 규모로 8일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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