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태지가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7일 공연기획사 예스컴·페스티벌 홍보사 PRM은 "서태지가 8월 열리는 제10회 2015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의 2차 라인업에 포함됐다"고 알렸다.
선태지는 지난해 정규 9집 '콰이어트 나이트'로 건재를 과시했다. 같은 해 10월 컴백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 3월 홍대 소극장 공연까지 성료했다. 이번 무대는 서태지가 자신이 주최한 페스티벌(ETP 록 페스티벌)을 제외하고 출연하는 첫 페스티벌이다.
한편 2006년 시작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10년간 1000여 팀의 국·내외 뮤지션이 다녀갔다. 누적관객수는 50만명으로 국내 페스티벌 중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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