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달 21일 서울 남대문 근처 유흥가에서 술 취한 대학생 박모씨(22) 등 2명을 잠원동에 있는 무허가 유흥주점으로 유인해, 마시지도 않은 술값을 내라고 폭행, 협박해 70여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 등은 “1인당 13만 원만 내면 2차까지 책임진다”고 말한 뒤 되레 마시지도 않은 술값 160여만 원을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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