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어린이재단에서 박재욱 롯데하이마트 기획부문장, 소동하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결연아동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결연아동들로부터 받고 싶은 선물을 미리 조사해 아이들이 원하는 노트북, 태블릿PC, 컴포넌트 등 약 10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마련했다.
롯데하이마트는 ‘행복3대 캠페인’을 통해 조손(祖孫)가정과 결연을 맺고 경제적, 정서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1대인 조부모와 3대인 손자·손녀에게 롯데하이마트가 2대인 부모 역할을 해주겠다는 취지다.
2006년부터 매월 전 임직원이 급여의 0.5%를 기부해 기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전 부서와 지점들이 결연에 참여해 현재 600여명의 아동들과 인연을 맺고 있다. 또 2010년부터는 매년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결연학생들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 박재욱 롯데하이마트 기획부문장은 “5월의 첫 나눔 활동으로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할 수 있어 뜻 깊다”며 “가정의 달을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가족사랑 실천에 롯데하이마트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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