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뿌리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중소기업센터는 오는 21일까지 ‘반월‧시화 국가산단 뿌리산업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프레스금형설계 교육생 20명과 알곤용접 교육생 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추진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중 하나로 경기도내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뿌리산업을 살리고 청년 구직난 해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정적 고용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미취업자이면 교육 참여가 가능하며, 교육비는 국비지원으로 전액 무료이다. 또 교육 수료 후에는 교육 참여수당 20만 원과 함께 관련 기술이 요구되는 기업체 취업까지 연계 지원된다.
교육과정은 ▲프레스금형설계과정 ▲알곤(TIG)용접과정 등 2개 과정이며, 5월 22일부터 7월 7일까지 시흥시에 위치한 전문직업훈련학교에서 진행된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은 중소기업센터 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센터는 지난해부터 ‘반월‧시화 국가산단 뿌리산업 취업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417명을 교육해 397명이 수료하고 24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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