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수원박물관은 2015년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수원박물관 가족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박물관 내부에서 다양한 상설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외부 공간에서는 만들기 체험과 공연 및 이벤트 행사가 열린다.
먼저, 박물관 안에서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박물관 탐방 코스를 따라 박물관 구석구석을 살펴 볼 수 있다. 또, 박물관 다목적실을 개방해,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기존에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었던 어린이체험실도 상시 이용이 가능하다.
박물관 야외공간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붓으로 쓰는 손글씨, 캘리그라피 써보기, 연 만들기, 제기 만들기 등 전통 관련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또, 조물락 조물락 손비누 만들기, 나무비즈를 이용한 팔찌 만들기, 조개껍데기를 엮어서 만드는 목걸이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체험 부스는 일부 프로그램이 유료로 진행되며 운영 본부에서 쿠폰을 구입하면 유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정조대왕 인형극, 역사왕 퀴즈 대회, 마술공연 등 이벤트 행사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행사 당일 교통 혼잡을 우려하여 주차는 경기대학교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며, 박물관 운영본부에서 주차증을 받은 가족은 할인이 적용된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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