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음, 홀트대바자회 수익금 미혼양육모 지원 위해 기부
희망이음, 홀트대바자회 수익금 미혼양육모 지원 위해 기부
  • 오두환 기자
  • 입력 2015-05-01 16:43
  • 승인 2015.05.01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교육나눔기업 희망이음(대표 서경수·www.hopeium.kr)은 30일 서울 합정동 홀트아동복지회 사옥에서 열린 미혼양육모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 ‘홀트대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 전액을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홀트대바자회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미혼양육모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홀트아동복지회 대표 나눔행사다.

이날 희망이음은 반얀트리 페스타 비스트로 앤 바에서 여성 회원으로 구성된 자선 활동 모임 ‘해밀회’와 함께 돈가스 도시락과 ‘한승푸드’에서 후원한 떡볶이 등 먹거리를 비롯해 셰이크 음료를 직접 만들어먹을 수 있는 홈메이드 얼음컵 조쿠, 희망이음 재능나눔기업인 ‘EQ314’에서 기부한 아동의류 400여 벌을 판매했다.

또 바자회 물품 판매와는 별도로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 100여 명을 위해 점심식사를 무료 제공했다.

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높은 판매율을 기록한 희망이음은 판매 수익금 전액을 김대열 홀트아동복지회장에게 전달했다.

기부된 수익금은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혼자 힘으로 자녀를 기르는 미혼양육모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서경수 희망이음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을 돕는 따뜻한 바자회에 참여하게 돼 진심으로 기뻤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많이 마련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희망이음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보탬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freeore@ilyoseoul.co.kr

오두환 기자 freeore@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