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올해 6월 전북혁신도시(전주시 덕진구 소재)로 이전한다.
국민연금공단은 공단 본부 이전에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공단 ICT센터를 이전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전주⋅완주혁신도시 3만3850㎡부지에 연면적 3만2235㎡규모의 사옥을 2013년 6월에 착공, 금년 3월에 준공됐다.
공단은 마무리 손질작업 후 오는5월 1일부터 ICT센터를 선두로 각 부서별로 이전할 방침이다.
또한 기금운용본부는 2013년 6월에 기금운용본부 이전 관련 국민연금법이 일부 개정된 후, 2014년 지방이전변경계획을 국토부로부터 승인받아 연면적 1만5400㎡ 규모로 2015. 4월 착공해 2016년 하반기에 이전할 계획이다.
국민연금공단 이전에 따른 ICT센터 이전기간인 5월 1일(근로자의 날)부터 5월 5일(어린이날)까지 증명서 발급 및 반환일시금 지급, 각종 신청·신고서 처리 등 국민연금 업무 대부분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공단 홈페이지 업무는 4월 30일 오후 6시부터 오는5월 6일 오전 9시까지 이용이 제한된다
다만 공휴일이 아닌 5월 4일은 전국 지사 및 콜센터(1355)를 통해 단순 조회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ICT센터 이전에 따른 업무 중단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요한 업무는 업무중단기간을 피해 4월 30일 이전이나 5월 6일 이후에 신청·처리하여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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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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