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경기북부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한 ‘경기북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중소기업센터가 그간 교육지원 인프라 및 기회가 부족했던 경기북부지역의 중소기업 재직자와 미취업자 등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고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반기(5~6월) 교육과정은 경기북부지역의 지리적 접근성 등을 고려해 양주시에 소재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국비지원 사업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교재, 실습비, 식비 등)다.
교육과정은 총 7과정(향상 6과정, 양성 1과정)으로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향상과정’과 채용예정자 및 미취업자를 위한 ‘양성과정’으로 구분돼 개설된다. 향상과정은 ▲사무관리, ▲섬유, ▲공예(가구) 분야이고, 양성과정은 ▲섬유(편직조작원) 분야다.
안경엽 중소기업센터 북부센터본부장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경기도 중점 정책인 일자리 창출과 밀접히 연관돼 있다”며, “앞으로 경기북부지역의 중소기업 재직자 직무교육 뿐만 아니라 취업 희망자 등을 위한 채용연계 교육과정 등을 확대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신청은 교육시작일 전까지 가능하며, 중소기업센터 교육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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