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러보라”라는 말에 발끈, 지인 찔러 살해한 40대 男 체포
“찔러보라”라는 말에 발끈, 지인 찔러 살해한 40대 男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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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3-09 13:57
  • 승인 2010.03.09 13:57
  • 호수 828
  • 4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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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지인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찔러보라"는 말에 진짜 흉기로 찌른 백모 씨(41)가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백 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7시께 서울 강동구 한 식당에서 평소 안면이 있는 진 씨(47)와 술을 마시고 있었던 중 말다툼이 벌어졌다. 이때 진 씨가 “나는 삼합회 회원이다. 찌를 자신 있으면 찔러보라"고 하자 백 씨가 흉기로 가슴을 찔러 진 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백 씨는 진 씨가 쓰러지자마자 바로 119에 신고했으나, 병원 치료를 받던 진 씨는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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