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경기벤처빌딩 안양센터’에 입주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 8개사를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중소‧벤처기업으로 ▲창업보육센터 졸업(예정)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 관련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신기술 및 지식집약형 업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 등이다.
안양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은 앞으로 최대 5년까지 주변 시세에 50% 정도의 저렴한 임대료로 기업 활동이 가능하다.
경기벤처빌딩 안양센터는 경기도와 중소기업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며, 안양시 전철1호선 명학역 인근에 위치한 경기벤처연성대학교센터 내 3개층(11~13층)을 사용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를 참조해 경기벤처빌딩 안양센터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후 담당자에게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벤처빌딩안양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벤처빌딩 안양센터에는 13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입주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해 눈에 띄는 성장을 이끌어왔다. 이들 13개사의 입주 후 5년간의 고용 및 매출액, 수출액 증감을 조사한 결과 고용인원은 123%, 매출액 515%, 수출 1090% 증가 등 전체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