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상수도관 유수율 84.1% … 전국 평균치 웃돌아
안양시, 상수도관 유수율 84.1% … 전국 평균치 웃돌아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5-04-28 17:07
  • 승인 2015.04.28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안양시의 상수도관 유수율이 전국평균치 84.1%를 넘어서 91.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수도관 교체 및 누수탐사 복구 등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유수율을 91.7%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로 사업비 50억여 원을 투입, 오는 10월까지 8.3km 구간에서 20년 이상 된 노후 상수도관 교체를 지속하고 수돗물 미급수 지역에는 상수도관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 중 노후관 교체 구간은 6.7km에 이른다. 1.6km 구간에 걸쳐 수도관이 매설되는 곳은 안양9동 병목안 지역이다.

지하수 이용으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병목안 일대 주민들로서는 숙원사업이 해결돼 큰 기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공급이야말로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