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희망마을 만들기 및 지역공동체 사업’공모제안서 접수
전주시, ‘희망마을 만들기 및 지역공동체 사업’공모제안서 접수
  • 전북 고봉석 기자
  • 입력 2015-04-28 10:43
  • 승인 2015.04.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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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주시가 국가공모사업인 ‘희망마을 만들기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의 사업 공모제안서를 다음달 15일까지 접수한다.

올해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된다. 

희망마을만들기(시설조성사업)사업은 각 사업별 최대 2억 원 정도, 지역공동체활성화사업은 2000만 원 내외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국가 공모에 앞서 전주지역 지역공동체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 후 내부 심사를 거쳐 우수 사업을 선정해 행정자치부에 추천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시설조성사업은 시·도당 총 3개 이내, 공동체활성화프로그램은 시·군·구별 5개 내외로 우선순위를 정해 행정자치부에 공모 신청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행정자치부는 이후 7월 중 현장 확인과 심사위원회 평가과정을 거쳐 대상사업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이다.

특히 올해는 주민의 적극적 참여의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마을종합발전계획 등을 주요 심사기준으로 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주민이 주도해 사업을 발굴하고 마을특성에 맞는 사업계획을 작성해 제안하는 상향식(Bottom up)사업제안 형태로 운영될것”이라며 “공동체의 창의적 책임성과 자율성이 요구되는 만큼 많은 지역공동체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ilyo@ilyoseoul.co.kr

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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