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주시가 국가공모사업인 ‘희망마을 만들기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의 사업 공모제안서를 다음달 15일까지 접수한다.
올해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된다.
희망마을만들기(시설조성사업)사업은 각 사업별 최대 2억 원 정도, 지역공동체활성화사업은 2000만 원 내외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국가 공모에 앞서 전주지역 지역공동체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 후 내부 심사를 거쳐 우수 사업을 선정해 행정자치부에 추천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시설조성사업은 시·도당 총 3개 이내, 공동체활성화프로그램은 시·군·구별 5개 내외로 우선순위를 정해 행정자치부에 공모 신청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행정자치부는 이후 7월 중 현장 확인과 심사위원회 평가과정을 거쳐 대상사업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이다.
특히 올해는 주민의 적극적 참여의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마을종합발전계획 등을 주요 심사기준으로 정했다.
특히 올해는 주민의 적극적 참여의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마을종합발전계획 등을 주요 심사기준으로 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주민이 주도해 사업을 발굴하고 마을특성에 맞는 사업계획을 작성해 제안하는 상향식(Bottom up)사업제안 형태로 운영될것”이라며 “공동체의 창의적 책임성과 자율성이 요구되는 만큼 많은 지역공동체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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