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미국과 일본은 27일 중국과 북한의 잠재적 위협에 대응하고 전세계 군사작전에 일본의 역할 확대를 허용하는 미일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 개정에 서명했다.
양국 외무, 국방장관은 이날 뉴욕에서 2+2 회담을 갖고 18년 만에 처음으로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개정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미사일 방어, 기뢰제거, 선박 검역 등에서 일본 역할이 강화되며 중동 지역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미군의 군사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자위대 파병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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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환 기자 freeor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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