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혼성그룹 영턱스클럽이 25일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요일을 즐겨라 슈퍼콘서트'에 참석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상암벌을 뜨겁게 달군 '토요일을 즐겨라 슈퍼콘서트'에는 김건모, 조성모, DJ DOC, 지누션, 이정현, 룰라, 코요태 등 199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이 총출동했다.
이번 콘서트를 기획한 신철 대표는 "지난해 12월 DJ DOC 이하늘의 부탁으로 DJ DOC 20주년 콘서트 DJ를 맡게 됐다는데 그때, 어떻게 하면 이보다 더 재밌있는 콘서트를 기획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토요일을 즐려가 슈퍼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90년대는 댄스뮤직의 르네상스였고, 아마도 어마어마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지난 3월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드러낸 바 있다.
한편, '토요일을 즐겨라 슈퍼콘서트'는 상암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부산, 전주, 대구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송승진 기자 songddad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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