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산업부 주관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 16건 선정
전북도, 산업부 주관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 16건 선정
  • 전북 고봉석 기자
  • 입력 2015-04-25 19:39
  • 승인 2015.04.25 1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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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북도가 산업부 주관 2015년도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 공모에서 도내 소재 기업 및 지역혁신기관들이 제출한 16건의 과제가 선정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1개의 R&D과제에는 국비 17억 원이 지원되고, 5개의 비 R&D과제에는 국비 22억 원과 도비 14억 원이 지원되어 총 53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산업부는 과제 선정을 위해 R&D과제의 경우 기술개발계획의 타당성, 사업화 가능성, 고용창출효과, 경제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전북도의 지역주력산업은 기계부품, 건강기능식품, 해양설비기자재, 경량소재성형, 복합섬유소재 등 5개 산업이다.
     
R&D과제는 주관 중소기업이 관련 연구기관과 함께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해당 연구과제를 추진하게 되며, 2년 이내에 산업별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해야 한다.
     
비 R&D과제는 지역혁신기관이 관련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사업화지원 및 역량강화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가시적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오는 5월부터 협약을 체결,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되며, R&D과제의 경우 사업비 2억 원당 1명, 비 R&D과제는 1억 원당 1명의 고용창출 조건을 부여하게 되어 30여 명의 신규인력 채용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지역주력사업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갖춘 유망제품을 개발하겠다”며 “매출신장 및 고용창출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lyo@ilyoseoul.co.kr

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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