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G-FAIR 상해’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해 신국제전시장(SNIEC)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전시 상담회 형태로 진행되며, 전시품목은 소비재, 생활용품, 선물용품, 건강용품, 미용용품 등 종합품목이다.
이번 전시회는 상해 국제 가정용품 & 실내장식 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되며, 경기도와 중소기업센터가 운영하는 해외 통상사무소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에서 한국제품의 구매 의사가 높은 유력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 성공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타결된 한‧중 FTA는 이번 G-FAIR 상해에 참가하는 기업들의 상담 성과를 높이는데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세계 GDP의 12%를 차지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입 국가이자 전체 수출의 약 1/4을 차지하는 국가이다.
‘2015 G-FAIR 상해’는 사업장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며, 참가기업은 부스임차비, 통역료, 현지 바이어 섭외, 전시품 해상 편도 운송료 등을 지원 받는다.
참가신청은 기업지원 포털 사이트인 이지비즈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G-FAIR 상해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센터 수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2014 G-FAIR 상해’에서는 40개 업체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 1792개사와 50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