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대표 아나운서인 황수경 아나운서가 입사 22년 만에 KBS를 퇴사했다.
황 아나운서가 지난 17일 자로 KBS에서 면직 처리된 사실이 20일 확인됐다.
지난달 황 아나운서는 지난 17년간 진행해온 KBS 1TV '열린 음악회'도 하차했다. 당시 그는 프리랜서 전향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수경 아나운서는 1993년 공채 아나운서 19기로 KBS에 입사했다. 이후 KBS 1TV '뉴스9', KBS 2TV '스펀지'와 'VJ 특공대' 등을 이끌었다.
앞으로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사진=뉴시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