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2015 섬유・패션분야 해외취업연계 해외인턴사업’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2015 섬유・패션분야 해외취업연계 해외인턴사업’은 섬유・패션분야 해외취업에 관심 있는 국내외 대학 전공 졸업(예정)자 및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해외인턴기회를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자에게는 사전 국내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거쳐 최대 1년 6개월간 미국 뉴욕, LA 등 도심지역에 위치한 40여개 패션관련 기업에서 유급인턴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국내교육비, 항공료, 보험료, 2개월간의 현지 체제비, 비자 발급비 등 최대 630만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참가신청은 5월 2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정부해외인턴사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섬유・패션 분야에서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나이는 만 34세(1980.1.2. 이후 출생자) 이하여야 하며, 중급 이상의 영어 실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직무 관련 분야를 전공한 졸업자 중 관련 경력이 1년 이상인 자와 비전공자일 경우 직무관련 경력이 5년 이상인 자, 저소득층 및 취업 취약계층 등은 선발 시 우대받게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센터 섬유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정부해외인턴십 프로그램 중 하나로 중소기업센터가 2014년부터 섬유‧패션 분야 해외인턴 사업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총33명의 섬유‧패션분야 해외인턴생을 선발해 파견했으며 현재 Forever21 등 유수의 미국 내 섬유‧패션 관련 기업에서 인턴십을 수행하고 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