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19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오산시민들의 체육 축제인 ‘제4회 오산시장기 종합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렸다.
우천 관계로 오산시민회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안민석 국회의원,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등 내빈과 15개 종목 320여 팀의 참가선수들이 참석해 오산시 생활체육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제4회 오산시장기 종합체육대회는 개회식에 앞서 배드민턴·볼링·생활체조 등이 미리 진행됐고, 축구·게이트볼·댄스스포츠 등은 개회 당일 진행돼 생활체육인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오는 22일에는 종합운동장에서 그라운드골프 대회가 열리고 25일~26일 양일간 오산시민회관에서 탁구 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대회를 통해 승부를 가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참여하신 여러분 모두가 오산시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선수들의 훌륭한 기량에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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