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는 20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의왕시를 대상으로 정기 컨설팅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시정 전반에 대한 기관운영 종합감사로 위법·부당한 업무처리가 있었는지, 각종 시책에 예산낭비 요인은 없는지 살펴보고,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원‧복지‧환경‧도시건축 등 행정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공직자 무사안일과 소극적 업무처리 행태로 인한 주민피해 사례를 중점 감사하며, 업무처리 애로사항에 대해 감사 종료 전까지 사례별로 상담해 적극행정을 장려할 방침이다.
이번 감사는 공개감사제도도 운영한다. 도는 감사 기간 중 생활주변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인・허가 관련 부조리, 부당행위 등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민생관련 모든 사항을 제보 받는다.
제보는 도 감사담당관실, 의왕시 컨설팅 종합감사장, 이메일로 할 수 있다.
도는 2014년부터 시·군 행정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컨설팅 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를 사전 컨설팅 감사제도의 정착 원년으로 삼아 적극행정 문화 확산, 기업애로와 도민 불편 해결을 위한 감사를 확대하고 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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