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15일 관내 기관단체장, 포천시 자율방재단, 포천시 남녀 의용소방대 연합회,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월호 사고 1주기를 맞아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세월호 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 안전운동 구호제창, 홍보 리플릿 및 기념품 배포, 가두행진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포천시 자율방재단은 캠페인이 끝난 후 신읍공설시장(민속장터)를 찾아 시민들에게 홍보 리플릿을 전달하면서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대해 홍보했다.
김한섭 포천시 부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캠페인 참여자에 대한 감사와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은 현장에 있다며 현장행정을 강조했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신속한 초기대응 태세를 구축하여 골든타임 내 더 많은 생명을 구조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실시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계기로 포천시가 재난으로부터 더욱 안전할 수 있는 지역이 되기를 기대한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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