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로컬푸드 직매장 속속 개장…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제공
전북도, 로컬푸드 직매장 속속 개장…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제공
  • 전북 고봉석 기자
  • 입력 2015-04-16 14:12
  • 승인 2015.04.16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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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북도가 로컬푸드의 열풍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의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을 서두르고 있다.

로컬푸드의 빠른 확산은  먹거리에 안전성과 신선함을 무기로 소농·고령농과 마을기업 등이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발판을 마련해주고 있다. 
     
도와 완주군은 혁신도시 내에 총사업비 45억 원을 투입, 1만㎡ 부지에 지상 2층의  로컬푸드 복합시설을 개장 할 예정이다.

복합시설에는 로컬푸드 직매장, 농가레스토랑, 카페, 도서관, 14개 시ㆍ군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체험장, 가공센터, 교육관 등이 입주하게 된다.
     
매장이 개장되면, 14개 시군에서 생산하는 가공품은 물론, 신선농산물까지 100% 지역에서 생산되는 먹거리로 메워지게 된다.
     
또한, 3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며, 600여 농가와 100여 기업이 농산물과 가공품 판로를 안정적으로 납품할 수 있어,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뿐만아니라 익산역 KTX 개통에 따라, 역사 3층에 전라북도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로컬푸드 직매장 방식을 도입하여 개설한다.    
      
이에 따라 도는 익산역에 주 단위(토,일)로 판매장 앞에 특별판매대를 설치, 계절상품과 우수한 가공식품 등을 선발, 연중 돌아가며 릴레이 이벤트 행사를 운영해 소비자를 끌어 모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완주군과 더블어 학교급식에 로컬푸드를 적용하는 것을 추진하겠다”며 “공공기관에도 로컬푸드 농산물을 공급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lyo@ilyoseoul.co.kr

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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