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농촌진흥청과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는 ‘농촌 주민의 생활 안전과 예방’을 주제로 17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심포지엄(학술토론회)을 연다.
이번 행사는 농촌 주민의 생활 안전을 위협하는 사회적 환경에 대한 논의와 이를 통해 가족 관계, 식생활, 주거, 소비, 의생활 등 안전 진단과 예방 방법을 찾는 토론도 함께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전남대학교 이정화 교수의 ‘농촌 노인의 사회적 배제와 정신건강’에 대한 주제 발표와 순천향대학교 김진석 교수의 참여형 농작업 환경 개선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양계 농가의 안전 보건 실태와 개인보호구 설계 고찰 등 36건의 포스터 발표도 진행한다.
농촌진흥청 이금옥 농촌자원과장은 “최근 크고 작은 안전사고들을 경험하면서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실천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안전하고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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