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가 나무심기를 통해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SL공사는 지난 7일 제70회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공사 제2매립장 북측 이격구간에서 임직원, 지역주민, 기업체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반성장의 숲 만들기’가 함께 진행돼 SL공사와 협력사가 상생협력을 다지고 나무를 심어 동반성장이라는 울창한 숲으로 가꾸어 나가자는 결의를 다졌다.
공사 관계자는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공사 직원들이 식목행사를 통해 잊고 있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가치를 다시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각종 합동행사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이용재 SL공사 사장직무대행 및 기획이사는 “오늘 우리가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는 단순한 ‘나무심기’가 아니고 매립지를 생명이 살아 숨 쉬는 녹색 공간을 만들어 그 가치를 향유하고 후손에게 물려주는 뜻 깊은 행사”라고 강조했다.
한편 SL공사는 지난 3월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는 등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