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광교호수공원 내 '애견공원' 21일부터 운영
수원시, 광교호수공원 내 '애견공원' 21일부터 운영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5-04-14 20:08
  • 승인 2015.04.14 2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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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오는 21일부터 광교호수공원 제3주차장 녹지공간에 조성된 애견공원 운영을 시작한다.

시는 반려견 안전 및 이용편의를 위해 넓은 면적(3524)의 공원을 조성하였으며, 반려견 안전을 위해 소형견 놀이터(1443)와 중·대형견 놀이터(1993)를 각각 분리했다. 또한 흥분한 개를 진정시킬 수 있는 안전격리공간(88)도 별도로 조성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동물등록제 활성화를 위해 동물등록을 필한 반려견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반려인들은 배변봉투와 안내줄을 지참하고 배설물은 직접 치워야 한다.

한편, 애견공원 내에 단풍나무 등 나무 53, 주목 100주를 식재. 수목지대를 조성하여 공원을 찾는 반려인들을 배려하였다.

시 관계자는 광교호수공원 애견공원은 수원시에서 처음 조성한 시설인 만큼 이용 시민들의 깨끗하고 질서 있게 이용하는 성숙된 문화로서 수원시 애견문화를 형성해 줄 것을 기대한다, “2018년까지 애견공원 3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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