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12일 오전 3시50분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찜질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이모(27·여)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평소 불면증에 시달리던 이 씨가 이날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신 뒤 혼자 찜질방을 찾아 수면제를 먹고 잠이 들었다. 이씨가 잠든 것을 지켜보던 A씨는 주위에 사람들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이불을 뒤집어 씌우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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