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도연(42)이 영화 '무뢰한'으로 컴백한다. 2013년 '집으로 가는 길' 이후 2년 만이다.
영화의 제공 및 배급을 맡은 CGV아트하우스는 14일 "전도연은 순수와 퇴폐가 공존하는 여자 '김혜경' 역을 맡았다"며 "영화는 5월 개봉"이라고 알렸다.
'무뢰한'은 형사와 살인자의 애인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멜로물로 전도연과 김남길의 진한 멜로연기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한편 이 영화는 '8월의 크리스마스'(1998) 각본을 쓰고, '킬리만자로'(2000)를 연출한 오승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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