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ㅣ 산경팀]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 KSD나눔재단(사무국장 김영돈)은 창립 6주년 및 장애인의 날을 맞아 7일 오전, 부산 남구장애인복지관에서 지역사회 장애인을 대상으로 품질 좋은 우리 쌀 등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으로 현지에서 생산된 쌀 1000포(10Kg, 2200만원 상당)을 구입해 장애인 가정에 전달하고 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우리밀 쿠키 250박스(500만원 상당)도 선물했다
또한 예탁결제원은 2012년부터 비장애인 위주의 주택 구조를 장애인을 위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4년째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장애인이 운영하는 가게들의 영업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은 “나눔재단의 창립일이자 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장애인에 대한 봉사활동도 장애인 스스로의 노력을 도와 자립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개선하여 따뜻한 자본주의를 확산시킬 계획” 이라고 밝혔다.
창의적 체험활동이란 창의성과 인성을 고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각 학교가 교과 외에 다양한 체험을 실시하는 것으로 진로활동,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및 봉사활동으로 구성되는데 KSD나눔재단은 기초금융지식, 증권과 금융진로탐색 등의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나눔재단 관계자는 “2015년도 1학기 중 본사가 위치한 남구의 5개 학교를 선정하여 시범교육을 실시한 후 학생들의 욕구에 맞게 컨텐츠 등을 보완하여 2학기에는 부산 전역의 초등학교(약 360개)로 전면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며 “향후 동 교육프로그램을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금융교육시스템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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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