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과천시가 사업비 3800만원을 들여 이 달 말까지 노후 수도계량기를 무상 교체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체 대상은 설치 후 8년이 경과된 계량기 총 260전이며, 공사 기간은 지난 6일부터 이달 말일까지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756전을 교체한 바 있으며, 이번 교체 공사가 완료되면 수돗물의 누수 손실을 방지하고 정확한 수도사용량 검침으로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수도검침을 위해 매년 내구연수가 경과된 노후 계량기를 연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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