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혁신기술 예비창업자를 위한 ‘G-TECH 창업지원사업’ 신규 대상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G-TECH 창업지원사업은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를 선별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기술 창업 성공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원분야는 ▲발광다이오드(LED), ▲IMT-로봇, ▲시스템반도체, ▲방송통신 등 산업혁신클러스터(IICC) 14개 산업분야와 미래 먹거리 산업분야로 6개월 간 최대 4500만 원 이내, 총 6억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 아이템에는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창업전문 컨설팅 및 해외 스타트업 데모데이(Demo Day) 참가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위한 1:1 컨설팅과 특허권 등록·관리, 기술이전, 마케팅 등 기술사업화 심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G-TECH 창업지원 사업은 18개 창업팀을 육성해 현재까지 총 13억40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산업재산권 출원(특허·실용신안·상표·디자인) 29건의 성과를 거뒀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gstep.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산학연지원본부 산학연협력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산업혁신클러스터(IICC)는 경기도 과학기술진흥 조례 제9조 제2호 및 경기도 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 운영·지원에 관한 규칙에 의거 구축된 혁신클러스터로 현재 LED, IMT-로봇, 시스템반도체, 방송통신, 패키징, 자동차부품, PCB, 바이오 신소재, 신재생 에너지, 메모리 반도체, 순환형소재, 탄소소재, 실리콘, 의료기기 등 총 14개 산업분야에 1400여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