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모의고사 치른 고3, 취업 유리한 전문학교 관심 높아
4월 모의고사 치른 고3, 취업 유리한 전문학교 관심 높아
  • 오두환 기자
  • 입력 2015-04-10 13:00
  • 승인 2015.04.10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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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지난 9일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4월 모의고사가 진행됐다. 경기도 교육청이 주관하는 4월 전국연합평가는 서울시교육청 주관 3월 학력평가와는 다르게 고3 학생만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모의고사였다.

이번에 치러진 모의고사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탐구 및 과학탐구 4개 영역에 나눠 전국적으로 동시에 치러졌다. 지난해 자료에 따르면 작년 2014년 4월 모의고사 1등급은 각각 국어A 91점, 국어B 93점, 수학A 82점, 수학B 80점, 영어 93점으로 나타났다.

이번 4월 모의고사는 고3 학생들에게 본격적인 수능을 준비하는 초석이 될 예정이다. 수능 내신점수 미반영 학교인 서울현대전문학교 교학처 관계자는, "이번 4월 모의고사 등급에 따라 수능이 아닌 취업이나 빠른 학위 취득을 원하는 학생들이 많은 지원을 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울현대전문학교는 11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호주 TAFE 공동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종합전문학교다. 이 학교는 호텔조리학과, 패션디자인학과, 유아교육학과, 경찰행정학과, 상담심리학과, 군사학과, 게임학과 등 취업 중심의 학과가 개설되어 있다. 경찰 공무원을 비롯해 국공립기관 취업률 1위를 보이며, 전체 취업률은 97% 가량 된다.

서울현대전문학교 관계자는 “현재 전체 학과에서 수시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취업과 학위 취득, 해외연수를 생각하는 학생들의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 고 밝혔다. 입학문의와 지원에 관한 사항은 해당학교 홈페이지(www.hyundai1990.ac.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reeore@ilyoseoul.co.kr

오두환 기자 freeor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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