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안양희망창조학교 설명회가 8일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렸다.
안양희망창조학교는 참여와 소통, 준중과 배려의 생활공동체, 개방과 협력의 학습공동체 등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 교육과정으로 학교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안양시는 안양희망창조학교로 선정된 46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3년 동안 각 3000만 원에서 6000만 원까지를 지원한다.
시는 안양만의 특화된 교육모델이 되고 있는 안양희망창조학교 운영을 통해 공교육 정상화와 미래 인재 육성의 터전을 마련, 고품격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교사의 수업혁신 역량 강화,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 운영, 평화·인권 친화적 학교 공감문화 정착 등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가 이뤄졌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희망창조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체험활동을 제공,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공교육을 바로 세워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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