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제61회 전국남여종별탁구선수권대회가 전주에서 개최된다.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144개팀 1,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8일간의 열전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를 꿈꾸는 전국의 학생 선수들과 일반부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쳐 한국탁구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전 국가대표 출신의 오상은(대우증권), 김정훈(인삼공사), 이은희(단양군청), 문현정(대우증권) 선수 등이 참가한다.
또한 본 대회에 한국탁구의 레전드이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택수, 현정화, 양영자 선수가 감독으로 참가 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전국남여종별탁구선구권 대회를 맞이해 조명등 및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 평균 수평조도을 1400LUX 이상 유지하도록 해 대회 참가 선수들의 눈부심을 해소하고 중개 방송시 고화질 전파 송출로 선명한 화면이 가능토록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의 엘리트 탁구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이번 대회에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고 격려하는 등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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