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이 11년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지누션이 오는 15일 싱글앨범을 발매한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이날 자사 블로그에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누션은 1997년 1집 앨범 '가솔린'으로 데뷔했다. 이후 '말해줘' '전화번호' 등의 히트곡을 냈다. 하지만 2004년 4집 '노라보세'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지누션은 올 초 방송된 MBC TV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출연이 컴백의 계기가 됐다.
새 싱글은 지누션의 대표곡인 '말해줘'의 클럽버전 리믹스를 담았다. 뮤직비디오에는 무한도전 멤버인 유재석과 하하, 방송인 서장훈과 슈가 출연한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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