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안양시는 안양사랑 시민건강 체조교실을 오는 13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5회(월∼금) 관내 6군데에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6개소는 만안지역이 삼덕공원·박석교 하단부·안양아트센터 앞 광장이고, 동안은 중앙공원·종합운동장·중앙초교 뒤편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 동안이다.
시간에 맞춰 이들 장소를 찾는 주민들은 별도 절차 없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다.
안양시생활체육회와 생활체조연합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안양사랑 시민건강체조교실은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강사진이 구역별로 배치돼 경쾌한 음악과 함께 진행된다.
시민건강 체조교실에서 선보일 건강체조는 안양시생활체육회가 개발, 준비운동, 본운동, 정리운동 등 따라 하기 쉽고 전신운동이 가능한 5개 안무로 구성돼 있다. 비가 내리는 등의 기상악화 시는 열리지 않는다.
최영인 안양시체육생활과장은 생활에 활력을 쏟고 이웃과 자연스럽게 소통도 할 수 있는 시민건강 체조교실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외부에서 진행되는 행사를 통해서도 건강체조 보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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