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재물복 실현 위한 소득터전 구축 나선다
부안군, 재물복 실현 위한 소득터전 구축 나선다
  • 전북 고봉석 기자
  • 입력 2015-04-08 10:36
  • 승인 2015.04.08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부안군이 제3복인 재물의 복(상징색 노랑색) 실현을 위해 일할 맛 나는 소득터전 구축에 나섰다.

군은 재물의 복 실현을 위해 신농삼보와 시장생동, 직업멘토, 기업후생 등 4가지 주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일할 맛 나는 소득터전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농’은 고대 중국의 전설에 등장하는 삼황의 하나로 한족에게 농사짓는 방법을 알려준 농업의 신을 말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가소득 1억원 300호·강소농 500호 육성, 농어업 6차 산업화 기반구축, 특산품 명품화, 귀농귀촌 지원 등이다.
 
소상공인과 시장의 활력을 찾아주는 ‘시장생동’은 문화관광형시장을 조성해 부안읍내 소상공인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관광지, 부안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꼭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형시장 조성, 모두가 부자되는 소상공인 육성, 자립형 마을기업 육성, 꿈을 키워가는 전통시장 청년몰 유치 등이 추진된다.
 
취업과 창업을 도와주는 ‘직업멘토’는 연령별·계층별·분야별 맞춤형 일자리를 개발해 군민 일자리 영역을 확대하고 취약계층 공용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역맞춤형·사회적·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 4050 중장년 취업지원, 청년실업 창업지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기업을 지원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기업후생’은 제3농공단지의 기업유치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행정서비스를 오복으로 분류해 추진하는 오복정책은 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정책”이라며 “이는 군민과 공무원, 관광객이 서로 복을 주고받고 모두의 복을 기원하는 관계가 돼야 한다는 취지로 구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ilyo@ilyoseoul.co.kr

전북 고봉석 기자 ilyo@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