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옥외광고물과 노후 된 간판 개선을 위해 시민참여형 간판개선 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간판 개선 사업에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간판교체를 원하는 점포주 또는 대행 광고업체가 교체 사업을 실시하고 사업비의 일부를 시가 지원하게 된다.
보조사업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간판을 교체하려는 점포주가 직접 하거나 관내 광고업체가 점포주를 대행해 할 수 있으며 업소당 전체 간판 교체비의 70% 내(최대 200만 원)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개인사업자의 개별 신청과는 별도로 지역별, 영역별 (섹터별)로 신청하는 경우에도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시청 도시디자인과 광고물팀에 보조금지금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 대상지 사진 등을 직접제출하거나 이메일(gwanggo@korea.kr)로 보내면 된다. 관련 서식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 공고 메뉴에서 받을 수 있다.
시는 보조사업 내용의 적정 여부에 대해 심사하고 선정된 사업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조사업자는 간판 교체 사업 종료 후 15일 이내에 보조금 정산서를 제출해야 한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