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IT밸리 빅스맘 어린이집 개원
의왕시, IT밸리 빅스맘 어린이집 개원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5-04-07 20:39
  • 승인 2015.04.07 2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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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42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는 의왕시 인덕원IT밸리에 워킹맘들을 위한 빅스맘 직장어린이집이 지난 7일 오후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원식에는 직장어린이집 운영협의회 대표사업주인 김명종 ()파로스에프엔씨 대표이사를 비롯해 교사, 학부모, 입주사 및 근로복지공단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사와 감사패 수여, 기념촬영,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IT밸리 빅스맘어린이집은 인덕원IT밸리 A동에 385의 규모로 자리하고 있으며, 4개의 보육실, 유희실, 조리실, 사무실 등과 함께 최신시설을 갖추고 있다. 보육정원은 만 1~5세의 영유아 49명이며, 8명의 보육교직원이 상주하여 운영하게 된다.

이번 IT밸리 직장어린이집 설립은 워킹맘들이 일과 보육걱정에서 벗어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근로복지공단이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덕원IT밸리 내 입주기업 근로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최신 시설을 갖춘 쾌적하고 우수한 보육환경에서 자녀를 보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IT밸리 관계자는 “IT밸리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우수한 보육교사, 최신시설이 함께 하고 있는 빅스맘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더 없이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입주기업체 직원들이 자녀 보육에 대한 걱정 없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과 고용인력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포일2지구 C2 블록에 위치한 인덕원IT밸리는 대지면적 29413(8897) 부지에 지하 3, 지상 104개 동으로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470개 기업이 계약을 마치고 417개 기업이 입주해 약 5400여명의 근로자들이 종사하고 있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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