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학부모가 직접 어린이집 환경 확인에 나선다.
안양시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 조성 일환으로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을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을 방문해 위생과 안전관리, 급식 및 건강관리 등 12개 항목을 모니터링하는 일을 수행한다.
대상 어린이집은 지역에 소재한 시립 및 일반 430개소에 이른다.
모니터링단은 발견된 미비점을 시에 통보함과 아울러 즉시 개선할 것을 요구하고 전문가 컨설팅도 실시한다.
특히 위생 및 안전관리에 초점을 맞춰 맡겨진 영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있는지를 꼼꼼히 살피게 된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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