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면수심 20대 아들, 재산 때문에 어머니 살해
인면수심 20대 아들, 재산 때문에 어머니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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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12-15 15:23
  • 승인 2009.12.15 15:23
  • 호수 816
  • 6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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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살해한 ‘인면수심'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동부경찰서는 흉기로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서모(29)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 씨는 지난 12월 7일 오전 7시쯤 울산시 동구 방어동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어머니 A(57) 여인의 가슴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 씨는 몇 년 전 숨진 자신의 아버지가 남긴 상속금을 빼앗기 위해 어머니와 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교도소에서 출소한 서 씨가 범행 이전 미리 장갑과 흉기를 준비하고 집 안으로 들어가 뇌병변장애를 앓고 있던 어머니를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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