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사)농가주부모임경기도 연합회는 2일 경기농협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및 소속농협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우수 조직(광주, 태안농협농가주부모임)과 공동소득사업 우수 조직(동두천, 가평, 오산, 지도, 하남, 광명농협농가주부모임)에게 시상을 했고 이어 박혜숙 회장 주재로 주요 사업실적 및 사업계획 보고 등 농가주부모임 발전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또 조원동 소재 '평화의 모후원'에 ‘함께 나눔 사랑의 전통 장’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오경석 본부장은 “농가주부모임이 농업을 책임지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더 나은 농촌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는 도내 지역농협의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우리 콩으로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 등을 소외된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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