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설계자문위원회 구성.운영
의왕시, 설계자문위원회 구성.운영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5-04-01 14:36
  • 승인 2015.04.01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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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각종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 적정성 확보를 위해 의왕시 설계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분야별 전문가 35명을 포함해 부시장, 도시개발국장, 도로건설과장, 시의원 등 총 39명의 위원으로 자문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토목, 건축, 기계, 환경, 도로 등 18개 분야의 전문지식과 학식을 갖춘 교수와 전문가, 풍부한 현장 경험을 지닌 건설 관계자 등이 참여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자문대상은 총공사비 2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와 20억원 미만 건설공사 중 발주부서의 장이 요청하는 공사, 설계 변경 시 기본계획 및 공법이 변경되는 공사 등이며, 긴급 재해복구공사, 준설공사, 설계감리 시행공사, 표준설계도서에 따라 시공하는 공사, 단순 반복적인 공사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시는 4월부터 해당 공사 발주 시 설계자문위원회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며, 용역 수행단계의 설계자문을 포함해 신기술·공법 등의 범위와 한계, 입찰공사의 설계적격 심의, 설계변경 적정성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자문을 구할 계획이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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