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오산시 운암제2근린공원에서 ‘2015년 오산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의 첫 번째 행사로 ‘청소년 3대3 길거리농구대회’가 오는 4월 4일 열린다.
여성가족부와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이번 농구대회는 청소년들이 팀 스포츠를 통해 협동심, 질서의식, 스포츠 정신을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6팀을 받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고, 우승팀에게는 푸짐한 상금과 기념품 등도 제공된다.
또한 지역 주민들도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스트릿볼 퍼포먼스팀의 공연과 자유투대결 등 각종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onyc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산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의 문화적 감성과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열리는 청소년 축제로, 올해 농구대회 포함 총 7개 행사가 예정돼 있고, 다음 행사로는 5월 9일 문화의 거리에서 청소년 가족사랑 캠페인이 펼쳐질 예정이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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