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정보화마을,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시민에 손짓
포천시 정보화마을,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시민에 손짓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5-03-31 13:01
  • 승인 2015.03.31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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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포천시 정보화마을(지동산촌마을, 숯골마을, 비둘기낭마을)은 서울 등 수도권에서 근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면서도 청정한 자연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다양한 자연체험 및 농촌체험을 할 수 있다.

신북면 지동산촌마을에서는 지동 산촌마을의 자랑인 천년수 은행나무 견학 및 피톤 치드가 뛰어난 잣나무숲 생태체험/해설, 잣까기체험, 잣찐빵만들기, 산촌밤하늘을 수놓을 캠프파이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우렁이를 이용한 유기농법으로 쌀을 재배하는 관인면 숯골마을에서는 손두부만들기, 인절미만들기(떡메치기)등의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새싹심기, 모심기, 우렁이방사 등 시골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체험관에 위치한 옛조상들이 사용하던 농기구 박물관 및 동물농장에서는 고유한 향토문화를 피부로 직접 접촉해서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배경으로 등장해 주목받고 있는 한탄강 최고의 비경을 자랑하는 비둘기낭 폭포가 있는 영북면 비둘기낭 마을에서는 비둘기낭 폭포견학, 산채나물(곰취 등) 채취, 짚풀공예, 인삼캐기 등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포천시 정보화마을은 어른들에게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에겐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믿을 수 있는 먹거리, 그리고 안전한 숙박시설도 갖추고 있어 도시민들로부터 인기가 꾸준히 늘고 있다.

kasa59@ilyoseoul.co.kr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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