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과천시보건소는 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다음달 6, 7일 이틀간 부림동 대공원 가는 길 입구에서 ‘야(夜)한 밤 동네 한바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소가 혼자 또는 가족, 이웃들과 함께 걷기 운동에 나선 시민들에게 체성분 검사를 실시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알고 운동에 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다음달 6일과 7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대공원길을 산책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상체중, 허리둘레, 평형성 등을 측정하는 운동 전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에 임하는 전 시민에겐 스마트 앱 설치 및 관리수첩이 배부되며, 6개월 후(10월 12∼13일) 다시 똑같은 검사를 실시하여 운동 전‧후 결과를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은희 건강증진팀 주무관은 “나의 정확한 체중과 허리둘레, 식생활을 알고 전문가의 상담이 이루어진 운동은 훨씬 좋은 효과가 나타난다”며 과천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